유쾌하다, 퍼토마 오프 모임은 참 유쾌하다.
1. 아이스 브레이킹 주제는 ‘더운 여름 이겨내기’이다. 토마가 만만한 나에게 먼저 시킨다, 이열치열, 무더운 여름날 더 사랑하고 싶다고 답변한다. 이어지는 여름과의 사랑 스토리가 이어진다, 온 더 보드에서 나쵸와 사랑, 이모집에서 떡볶이와 사랑, 버터의 수영과의 사랑, 맥주한잔 마시면서 루프탑에서의 여름 밤과의 사랑, 숲속 콘서트와의 사랑, 백야에서의 사랑. 단어 하나를 던지면 유쾌함이 차고 넘친다, 퍼토마인들이 그렇다.
2. 첫번째 연설 ‘실제상황입니다’는 군대 이야기이다. ‘그날은 공휴일이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보통의 군대 이야기가 아니고, 80년대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특별함이 있다. 두번째 연설 ‘VIP를 넘어’는 ‘금천향기’가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이사 이야기이다. ‘Hell is other people.’(Jean-Paul Sartre) 주문을 소개 시켜준다. (그들은 VIP이다, 아 그런데, 나도 다른 사람에게 VIP일 수도…)

3. 군대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된 평가자는 다름 이야기로 축구 이야기를 추천한다, 유쾌하다. 이사라는 단조로운 경험을 이렇게 극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칭찬해 주고, 공간 및 장소를 대조의 대상으로 해서 이야기를 꾸며보는 도전도 제시해 본다. (예를 들어, 공간의 대조,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4. 퍼실리테이션 주제는 ‘평범을 찾아서’이다. (긴장감 내려 놓기) 토마 15년째인 퍼실리테이터는 아직도 매 순간 떤다고 하고, 뭔가를 잘하려고, 완벽하게 하려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가져온 주제가 평범이고, 책 ‘빠르게 생각하고 똑똑하게 말하라’(맷에이브러햄스)를 참조했다. 아래 5-9번은 슬라이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빠르게생각하고똑똑하게말하라

5. 질문 두 가지: 발표 긴장감(중요한 발표에서 너무 긴장해서 오히려 실수했던 경험이 있나요?) / 창의적 블록(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 생각도 안 났던 경험은?)
6. 해결책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기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갖는 연습을 통해 불완전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가장 평범한 나 되기 – 결국, 긴장과 창의적 블록의 해결책은 나 자신이 가장 평범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7. ‘평범함’은 곧 ‘자유로움’ – 자유로움 경험(틀린 이름 붙이던 그 자유로움) / 부담 내려놓기(완벽함에 대한 부담 내려놓기) / 진정성 찾기(평범함은 대충이 아닌, 진정성과 편안함).
8. 평범해지는 실전 연습 – 휴리스틱 탈출하기(매일 쓰는 카톡 인사말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보기) / 완벽주의 탈출하기(대화에서 ‘멋진 표현’이 아닌 ‘전달’에만 집중하기)
9. 나의 평범함 연습 노트 – 기억에 남는 순간(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순간은?) / 완벽한 순간(나는 언제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나?) / 작은 실천(이번주, 평범해지는 기술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 한가지는?)
10. 사물을 사람에 대해서 전혀 다른 이름으로 불러보는 게임을 해 본다. 쉽지 않고, 모두들 재미있어 한다. ‘Tralalero tralala 같은 느낌이다’. ‘정답이 있는 것이 쉬웠다, 하란대로 살아간다면 오히려 편할 수 있겠구나’, ‘틀린 것을 말하다 보니 쑥쓰럽다, 바보 되는 느낌이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 거짓말을 해 보는 느낌, 반항아가 된 거 같다’, ‘멍때리기가 생각난다’,

11. 평범함과 비범함, 완벽함, 뭐가 다를까? 궁금하다.
12. 짝꿍의 토마 진행, 대선 개표 방송을 이박삼일간 보고 있는 느낌이다. 두 연설자의 군대, 이사 이야기, 평범한 일상이 훌륭한 연설의 소재가 된다. 모두를 쏘옥 끌어당기는 퍼실리테이터, 이 모든 프로페셔널 위에 유쾌함이 올라타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늘 여행의 한 줄 마무리
2시간 내 유쾌함이 넘친다, 그리고 시간 맞춤이 예술이다. 대전에서 온 손님의 감탄 피드백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자랑스런 모임이었다.
덧붙여, 나의 Toastmasters Travel이 평범함을 찾아가는 여행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든다.
그리고 올여름 모두 사랑 많이 하길 바라본다^^
유쾌하다, 퍼토마 오프 모임은 참 유쾌하다.
1. 아이스 브레이킹 주제는 ‘더운 여름 이겨내기’이다. 토마가 만만한 나에게 먼저 시킨다, 이열치열, 무더운 여름날 더 사랑하고 싶다고 답변한다. 이어지는 여름과의 사랑 스토리가 이어진다, 온 더 보드에서 나쵸와 사랑, 이모집에서 떡볶이와 사랑, 버터의 수영과의 사랑, 맥주한잔 마시면서 루프탑에서의 여름 밤과의 사랑, 숲속 콘서트와의 사랑, 백야에서의 사랑. 단어 하나를 던지면 유쾌함이 차고 넘친다, 퍼토마인들이 그렇다.
2. 첫번째 연설 ‘실제상황입니다’는 군대 이야기이다. ‘그날은 공휴일이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보통의 군대 이야기가 아니고, 80년대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특별함이 있다. 두번째 연설 ‘VIP를 넘어’는 ‘금천향기’가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이사 이야기이다. ‘Hell is other people.’(Jean-Paul Sartre) 주문을 소개 시켜준다. (그들은 VIP이다, 아 그런데, 나도 다른 사람에게 VIP일 수도…)
3. 군대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된 평가자는 다름 이야기로 축구 이야기를 추천한다, 유쾌하다. 이사라는 단조로운 경험을 이렇게 극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칭찬해 주고, 공간 및 장소를 대조의 대상으로 해서 이야기를 꾸며보는 도전도 제시해 본다. (예를 들어, 공간의 대조,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4. 퍼실리테이션 주제는 ‘평범을 찾아서’이다. (긴장감 내려 놓기) 토마 15년째인 퍼실리테이터는 아직도 매 순간 떤다고 하고, 뭔가를 잘하려고, 완벽하게 하려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가져온 주제가 평범이고, 책 ‘빠르게 생각하고 똑똑하게 말하라’(맷에이브러햄스)를 참조했다. 아래 5-9번은 슬라이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빠르게생각하고똑똑하게말하라
5. 질문 두 가지: 발표 긴장감(중요한 발표에서 너무 긴장해서 오히려 실수했던 경험이 있나요?) / 창의적 블록(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 생각도 안 났던 경험은?)
6. 해결책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기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갖는 연습을 통해 불완전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가장 평범한 나 되기 – 결국, 긴장과 창의적 블록의 해결책은 나 자신이 가장 평범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7. ‘평범함’은 곧 ‘자유로움’ – 자유로움 경험(틀린 이름 붙이던 그 자유로움) / 부담 내려놓기(완벽함에 대한 부담 내려놓기) / 진정성 찾기(평범함은 대충이 아닌, 진정성과 편안함).
8. 평범해지는 실전 연습 – 휴리스틱 탈출하기(매일 쓰는 카톡 인사말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보기) / 완벽주의 탈출하기(대화에서 ‘멋진 표현’이 아닌 ‘전달’에만 집중하기)
9. 나의 평범함 연습 노트 – 기억에 남는 순간(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순간은?) / 완벽한 순간(나는 언제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나?) / 작은 실천(이번주, 평범해지는 기술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 한가지는?)
10. 사물을 사람에 대해서 전혀 다른 이름으로 불러보는 게임을 해 본다. 쉽지 않고, 모두들 재미있어 한다. ‘Tralalero tralala 같은 느낌이다’. ‘정답이 있는 것이 쉬웠다, 하란대로 살아간다면 오히려 편할 수 있겠구나’, ‘틀린 것을 말하다 보니 쑥쓰럽다, 바보 되는 느낌이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 거짓말을 해 보는 느낌, 반항아가 된 거 같다’, ‘멍때리기가 생각난다’,
11. 평범함과 비범함, 완벽함, 뭐가 다를까? 궁금하다.
12. 짝꿍의 토마 진행, 대선 개표 방송을 이박삼일간 보고 있는 느낌이다. 두 연설자의 군대, 이사 이야기, 평범한 일상이 훌륭한 연설의 소재가 된다. 모두를 쏘옥 끌어당기는 퍼실리테이터, 이 모든 프로페셔널 위에 유쾌함이 올라타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늘 여행의 한 줄 마무리
2시간 내 유쾌함이 넘친다, 그리고 시간 맞춤이 예술이다. 대전에서 온 손님의 감탄 피드백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자랑스런 모임이었다.
덧붙여, 나의 Toastmasters Travel이 평범함을 찾아가는 여행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든다.
그리고 올여름 모두 사랑 많이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