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 Friends Day를 준비했다. 회장님과 교육부회장님께서 특히 애써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의도 토마는 이런 회장님과 이런 교육부회장님을 보유한 토마라고 감히 말해본다. (마치 대한민국이 한강작가 보유국인 것처럼.)
1. Theme은 ‘Trust’이고, Theme Qustion은 ‘Who do you trust the most? Why do you trust that person?’이다.
2. Family & Friends Day라 많은 가족 친구들이 왔다. 유난히 커플이 많았다. (다섯 커플) 나는 첫째를 데리고 갔다.
3. 교육부 회장님이 테이블토픽 마스터이다. 역시 Joon의 table topic은 남다르다. 그림과 질문, 그리고 그 날 상황이 모두 100%이상 매치되는 신비한 질문을 잘도 만들어 낸다.
4. ‘신뢰할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사회에서는 상사를 좋아하지도 신뢰하지도 않지만, 나는 나의 보스 그녀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오늘 meeting log에 덩그러니 이렇게 적힌다 ‘순영: 나는 내 상사를 사랑한다, 내 상사는 와이프다 (SY’s boss is NY)’라고. 여튼 YTMER들 재치 있다.
5. Joon이 얘기해 준다, ‘순영이 형은 답이 항상 똑같아, 그런데 들을 때 마다 재밌어.’ 당연하지, 진심이니 똑같지 ㅎㅎ, 음, 재밌다는데, 그 재미 포인트는 나름 창의적인 접근이지 않을까 싶다. 마치 Joon이 그 상황에 100% 매칭되는 질문을 만들듯이, 그 상황에 최대한 맞도록 각색을 넣은 답변으로 접근해 보는 것! 새로운 과제를 줘서 고마워 준, 역시 넌 천재야^^
6. 그 밖에 미팅 로그에 남긴 글들이 매력적이다. ‘나처럼?’ ‘무해한 사람을 좋아한다(어떤 사람을 볼 때 어떤 점에서 신뢰를 얻게 되나요? 에 대한 답이다)’, ‘무해한 웃음’.
7. ‘나는 이럴 때 신뢰가 깨진다. 내가 사람을 대할 때 deal-breaker라고 느끼는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나의 보스께서는 웨이터, 주차요원, 경비원, 청소하시는 분등을 무시하는 사람을 보면, 신뢰가 깨진다고 한다, 갑도 아닌 것들이 갑질 한다고, 그리고 이게 웨이터의 법칙이라고 설명까지 해준다. 그렇다 그녀는 항상 경비원이나 주차요원에서 세상 친절하다. 역시 난 최고의 보스를 모시면서 산다.
8. ‘내가 친구에게 자주 듣는 칭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또는 내가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듣고 싶은 칭찬은?’ 이 질문이 어렵다. 숙제로 남겨 둔다.
9. ‘어려움에 맞서기 facing hardships’라는 title로 연설을 한 첫번째 연설자의 요일별 스케줄은 꽉 차있다. 풋살, 수학문제풀기, 티엠, 기타등등, 매일 여유 자체가 없어 보인다, 번아웃을 경험했다 한다. 그럴만한 일상이다. 그런데 2018년 한국어 스피치 연설 우승자 정혜련님의 ‘그말정감 (그렇게 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많은 것을 극복하고 있다고 경험을 얘기해 준다. (정혜련님과의 오래된 기억이 난다, 과연 어떤 기억일까?)
10. ‘YTM podcast idea’라는 title로 연설한 James 회장님의 idea는 참신하다. Plan과 실행력도 최고다. Podcasting Scheduling에 SY가 포함된 것에 영광이고 James님께 감사하다. (Apr 14 Monday (9:20-9:50 pm) w/SW – Good things about being as and Area 11 director).
11. Toastmasters 컨텐츠를 통해서 회장님과 뭔가 시작하고 싶다 (회장님의 podcast & My Toastmaster Travels). 기약해 보자.
12. 나의 speech title은 ‘Family & Friends’이다. 날이 날인 만큼 제목을 같게 했고, 딸이 함께 참석한 날이라, 의미를 두고 기념해 보고 싶어서 였다.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엄마아빠 토마 모임에 오곤 했던 그 꼬마가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여의도 토마에 온 것이다. 감회가 새롭다. 테이블 토픽 질문도 (비록 한국어지만) 자기 의견을 참 잘 전달한다. 훌륭한 토마인이 될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언제부턴가 나의 스피치에 항상 thanks 및 appreciation이 들어가는 것 같다. 좋다, 더 감사해야겠다!)
13. 총평가자의 각 참여자에 대한 수식어 언급이 일품이다. ‘다정한 OOO’, ‘밥 사주는 OOO’, ‘마누라 홀릭 OOO’, ‘믿바닥을 보여줘도 사랑받는 OOO’, ‘고양이를 부탁해 OOO’, ‘고양이를 받을께 OOO’, ‘하이 자존감 커플 OOO’, ‘Healer OOO’s wife’, ‘Functual Timer OOO’, ‘Well Planner OOO’, ‘멋있는 OOO’, ‘병주고 약주고 OOO’, ‘신뢰를 깨도 좋아 OOO’s friends’.
14. 이렇게 모든 참여자의 그날 연설 및 특징을 캐치하여 언급해 주는 센스는 언제 들어도 정감 있고 프로페셔널 하다. 고마워요 GE!
15. GE는 또한 운영진, 그리고 카페 오누이를 벤뉴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 카페 오누이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 고마워요 GE! Once again.
16. Joon이 청첩장을 돌린다. 드디어 최고의 신랑감 준이 장가를 간다. 신부가 천사이자 Healer이다, 참 잘 어울린다. 잘 살거야 준!!
(그리고 역시 터가 좋은 여의도 티엠이다. 내맘대로 통계에 따르면 1/5 가능성이다^^)
17. 모두 흐뭇하고 행복한 파티였다. Family 얘기하고, Friends 얘기하니 그럴 수 밖에. 역시 좋은 모임이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다 ㅎㅎ
오늘 여행의 한 줄 마무리
드디어 그 꼬마가 어른이 되어 참석했다. 기쁘다. 엄마는 theme answer로 딸을 최고로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아빠는 그 꼬마의 토마 추억을 보여주고 오늘 참석해서 행복하다고 연설했다. 딸내미가 조금은 좋아하는 눈치다. 이게 딸과 함께 새로운 토마 여행이 시작된다. 엄마아빠가 토마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딸도 함께 경험하길 바라본다.
Family & Friends Day를 준비했다. 회장님과 교육부회장님께서 특히 애써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의도 토마는 이런 회장님과 이런 교육부회장님을 보유한 토마라고 감히 말해본다. (마치 대한민국이 한강작가 보유국인 것처럼.)
1. Theme은 ‘Trust’이고, Theme Qustion은 ‘Who do you trust the most? Why do you trust that person?’이다.
2. Family & Friends Day라 많은 가족 친구들이 왔다. 유난히 커플이 많았다. (다섯 커플) 나는 첫째를 데리고 갔다.
3. 교육부 회장님이 테이블토픽 마스터이다. 역시 Joon의 table topic은 남다르다. 그림과 질문, 그리고 그 날 상황이 모두 100%이상 매치되는 신비한 질문을 잘도 만들어 낸다.
4. ‘신뢰할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사회에서는 상사를 좋아하지도 신뢰하지도 않지만, 나는 나의 보스 그녀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오늘 meeting log에 덩그러니 이렇게 적힌다 ‘순영: 나는 내 상사를 사랑한다, 내 상사는 와이프다 (SY’s boss is NY)’라고. 여튼 YTMER들 재치 있다.
5. Joon이 얘기해 준다, ‘순영이 형은 답이 항상 똑같아, 그런데 들을 때 마다 재밌어.’ 당연하지, 진심이니 똑같지 ㅎㅎ, 음, 재밌다는데, 그 재미 포인트는 나름 창의적인 접근이지 않을까 싶다. 마치 Joon이 그 상황에 100% 매칭되는 질문을 만들듯이, 그 상황에 최대한 맞도록 각색을 넣은 답변으로 접근해 보는 것! 새로운 과제를 줘서 고마워 준, 역시 넌 천재야^^
6. 그 밖에 미팅 로그에 남긴 글들이 매력적이다. ‘나처럼?’ ‘무해한 사람을 좋아한다(어떤 사람을 볼 때 어떤 점에서 신뢰를 얻게 되나요? 에 대한 답이다)’, ‘무해한 웃음’.
7. ‘나는 이럴 때 신뢰가 깨진다. 내가 사람을 대할 때 deal-breaker라고 느끼는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나의 보스께서는 웨이터, 주차요원, 경비원, 청소하시는 분등을 무시하는 사람을 보면, 신뢰가 깨진다고 한다, 갑도 아닌 것들이 갑질 한다고, 그리고 이게 웨이터의 법칙이라고 설명까지 해준다. 그렇다 그녀는 항상 경비원이나 주차요원에서 세상 친절하다. 역시 난 최고의 보스를 모시면서 산다.
8. ‘내가 친구에게 자주 듣는 칭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또는 내가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듣고 싶은 칭찬은?’ 이 질문이 어렵다. 숙제로 남겨 둔다.
9. ‘어려움에 맞서기 facing hardships’라는 title로 연설을 한 첫번째 연설자의 요일별 스케줄은 꽉 차있다. 풋살, 수학문제풀기, 티엠, 기타등등, 매일 여유 자체가 없어 보인다, 번아웃을 경험했다 한다. 그럴만한 일상이다. 그런데 2018년 한국어 스피치 연설 우승자 정혜련님의 ‘그말정감 (그렇게 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많은 것을 극복하고 있다고 경험을 얘기해 준다. (정혜련님과의 오래된 기억이 난다, 과연 어떤 기억일까?)
10. ‘YTM podcast idea’라는 title로 연설한 James 회장님의 idea는 참신하다. Plan과 실행력도 최고다. Podcasting Scheduling에 SY가 포함된 것에 영광이고 James님께 감사하다. (Apr 14 Monday (9:20-9:50 pm) w/SW – Good things about being as and Area 11 director).
11. Toastmasters 컨텐츠를 통해서 회장님과 뭔가 시작하고 싶다 (회장님의 podcast & My Toastmaster Travels). 기약해 보자.
12. 나의 speech title은 ‘Family & Friends’이다. 날이 날인 만큼 제목을 같게 했고, 딸이 함께 참석한 날이라, 의미를 두고 기념해 보고 싶어서 였다.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엄마아빠 토마 모임에 오곤 했던 그 꼬마가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여의도 토마에 온 것이다. 감회가 새롭다. 테이블 토픽 질문도 (비록 한국어지만) 자기 의견을 참 잘 전달한다. 훌륭한 토마인이 될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언제부턴가 나의 스피치에 항상 thanks 및 appreciation이 들어가는 것 같다. 좋다, 더 감사해야겠다!)
13. 총평가자의 각 참여자에 대한 수식어 언급이 일품이다. ‘다정한 OOO’, ‘밥 사주는 OOO’, ‘마누라 홀릭 OOO’, ‘믿바닥을 보여줘도 사랑받는 OOO’, ‘고양이를 부탁해 OOO’, ‘고양이를 받을께 OOO’, ‘하이 자존감 커플 OOO’, ‘Healer OOO’s wife’, ‘Functual Timer OOO’, ‘Well Planner OOO’, ‘멋있는 OOO’, ‘병주고 약주고 OOO’, ‘신뢰를 깨도 좋아 OOO’s friends’.
14. 이렇게 모든 참여자의 그날 연설 및 특징을 캐치하여 언급해 주는 센스는 언제 들어도 정감 있고 프로페셔널 하다. 고마워요 GE!
15. GE는 또한 운영진, 그리고 카페 오누이를 벤뉴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 카페 오누이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 고마워요 GE! Once again.
16. Joon이 청첩장을 돌린다. 드디어 최고의 신랑감 준이 장가를 간다. 신부가 천사이자 Healer이다, 참 잘 어울린다. 잘 살거야 준!!
(그리고 역시 터가 좋은 여의도 티엠이다. 내맘대로 통계에 따르면 1/5 가능성이다^^)
17. 모두 흐뭇하고 행복한 파티였다. Family 얘기하고, Friends 얘기하니 그럴 수 밖에. 역시 좋은 모임이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다 ㅎㅎ
오늘 여행의 한 줄 마무리
드디어 그 꼬마가 어른이 되어 참석했다. 기쁘다. 엄마는 theme answer로 딸을 최고로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아빠는 그 꼬마의 토마 추억을 보여주고 오늘 참석해서 행복하다고 연설했다. 딸내미가 조금은 좋아하는 눈치다. 이게 딸과 함께 새로운 토마 여행이 시작된다. 엄마아빠가 토마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딸도 함께 경험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