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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One post per week per club

InformationISTM Bob Kim (김문찬) 인터뷰 23년 한국어 연설대회 1등

Louise
23 Nov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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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어 허풍대회 연설 1등, 2019년, 2023년 한국어 연설대회 1등, 김문찬님을 일산의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산 토스트마스터즈(ISTM), 훈민정음 토스트마스터즈 멤버인 김문찬님이라고 합니다.

+역대 최다 연설 우승자를 배출한 일산 토마에서 활동하고 계시군요!


네, 정혜련님 (kate) 비롯해 Jacky 도 district93스피치 콘테스트에서 2번이나 1등을 했습니다.


+네 굉장하군요! 그 비결을 알고싶네요. 그럼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1. 연설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나요?

2014년 주민센터에서 영어공부를 했어요. 한 대학생이 토스트 마스터즈를 소개해 줬어요. 가고는 싶은데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아 망설였어요. 2014년이 끝날때서야 나가겠다 마음먹었고, 2015년 1월 3일 토요일에 가입했습니다.


2. 8년을 한 비결이 있으신가요?

영어를 못해서 나가기 싫었어요. 친구와 스키를 타러 갔는데 초급코스를 하다가 힘들어서 고급 코스로 갔어요. 그러고 나서 다시 초급을 가니까 너무 쉬운 거예요.

훈민정음과 신촌 토마토와 같이 다녔어요. 3개월 동안은 한마디도 못 하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것도 떨렸어요. 물도 못 마실 정도였어요.

삼 개월이 지나니 버티지 못할 것 같았어요. 6개월 치 회비를 이미 내버려서 살아남아야 했어요. 신촌 토마에 나가게 되었어요. 외국인이 너무 많아 못 버티겠더라고요. 6개월만 하고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우리 클럽에 오니 너무 편안해졌어요. 그때부터 꾸준히 다니게 되었어요. 편해지니 영어는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얘기하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가능하면 매주 나가려고 해요. 한 일 이주 안 나가잖아요. 그다음에 갈 때 너무 두려워요.

ISTM 홈 클럽인데도 영어로 말하면 버벅거리고 자신감이 없어져요. 이제 그런 두려움 때문에 안 빠지는 이유도 있어요. 한번 빠지면 그다음에 참석할 때 너무 두렵다. 이게 핵심입니다. 그냥 꾸준히 하는 거예요.

파스칼이 이야기를 했죠. 습관은 모든 것이다. 토요일은 토마를 참여하는 날이 되었어요. 나가지 않은 날은 밥을 안 먹은 것 같아요. 그 뒤로 거의 빠진 적이 없어요. 빠지면 돈에 대한 불성실? 모독이에요. (웃음) 회비를 냈는데 당연히 나가야 해요.


3. 지금 연설대회 수상을 한국어 2개 수상하셨고, 영어 1개 수상하셨는데 어떻게 이 자리에 오시게 되었나요?

연설대회에 나가는 거예요. 8년 동안 계속 나갔어요.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어요. 영어 한국어 두 개를 계속해서 같이 나갔어요. 영어로 떨어지면 영어로 한국어로 바꿔서 한다든가 또는 한국어 떨어지면 한국을 영어로 바꿔서 했어요. 우리 클럽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클럽 대회에서도 올라가기 힘들었어요.

연설 후 피드백을 받아서 반영해요. 일산 토마는 잘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Jacky는 영어 연설에서 1등 2번, 2등 1번 총 3번 수상을 했어요. Kate는 한국어 2번 1등을 하셨고요. 여기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을 했어요. 처음 대본은 쓰레기였어요. 피드백 받고 많이 수정하고 클럽 연설 대회를 거쳐 Area , 그 다음 레벨인 Division에서 피드백을 받아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그렇게 2017년도 루왁 커피가 나온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해보는 겁니다. 지인에게도 한번 들어봐 줄래? 해보는 거예요. 거울 보고 하는 거랑 완전히 달라요.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해보세요.


4. 이렇게 되기까지 누군가의 도움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멘토는 누구인가요?

제 멘토는 ISTM 전 멤버들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배우는 게 너무 많았어요.

순자 님에게 배운 것이 너무 많아요. 그 다음부터는 멤버들에게서 많이 배웠어요.

Jscky라는 분이 있어요. 영어 연설 두 번 우승 한 분이에요. 멤버들에게 카톡을 보내서 이게 대본이니까 한번 읽어보고 틀린 거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배우려는 자세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모든 멤버들한테 배운다. 나쁜 거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좋은 거는 내가 받아들여야지. 이렇게 하면서 지금의 Bob Kim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5. 토스트 마스터즈를 하면서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슬럼프는 많았어요. 힘들어도 꾸준히 나갔던 것 같아요. 술을 먹고 나면 다음 날 피로하잖아요. 다음날 슬럼프가 와요. 그래도 이렇게 지나가듯이 슬럼프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상이 끝날 것 같은데 하루 지나면 괜찮아요. 결국엔 지나가더라고요. 그 고비만 뛰어넘으면 다음 레벨로 가게 돼요.

도전해 보는 거예요. 다른 토마에 가보는 거에요. 그 토마는 사람들이 영어를 너무 잘해요.

서울에 있는 몇 개 클럽에 갔어요. 게스트가 10명이 되고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어요. 나는 역시 안 맞아. 했는데 다시 클럽으로 돌아오니 편해졌어요. 역시 Bob은 토마를 위해 태어난 것 같아. 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6. 토마를 통해 바뀐 에피소드를 설명해 주세요.

MBTI가 INFP에요. I형으로 굉장히 내성적이에요. 24살에 소개팅을 했는데 앞에 여자 두 분을 쳐다보지 못해서 그냥 자는 척을 했어요. 이제는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만큼 자신감이 늘었어요. 연설에서 우리가 눈을 쳐다보고 얘기하라고 많이 하잖아요. 연설할 때 이렇게 쳐다보는데 시선을 회피하고 너무 긴장되었었어요.

막내라 내성적이고 눈치가 빠르고 상황을 빨리 보는 편이에요. 분위기 메이커도 아니었고 움츠러들곤 했어요. 이제는 바뀌었어요. 관객의 반응을 보고 더 과장해야 하나 멈추어야 하나 빨리 파악하는 편이에요.

Fake it till make it. 나 자신을 Fake 시키는 거예요. Make 만들 때까지 자신감이 있을 때까지 계속하다 보면 내 자아가 어 그래. 너는 이제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야. 외향적이야. 만들 때까지 Fake를 시키는 거죠. 그렇게 하다보면 변화가 옵니다.


7. 세계 연설 중 가장 좋아하는 연설은?

I see something in you예요. 토스트마스터즈의 연설 방법 중 남의 연설 따라 하기가 있어요. 마음에 드는 연설을 외워서 생각날 때마다 했어요. 이것도 입으로 하니까 영어 공부잖아요. 여기 있는 표현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 수 있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8. 연설을 참 재미있게 하시는데요. 연설을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2023년에 바하마에서 세계 컨퍼런스를 했어요. 바하마에 가면 오바마를 만날 수 있다. 이러면 돌이 날아오는 거고, 이번에 바하마에서 컨퍼런스 하는데 혹시 가고 싶지 않으세요? 그러면 다 가고 싶어요. 가면 오바마도 만날 수 있어요. 만약 안 웃겨? 그럼, 눈치를 살펴서 다른 데서 써먹을 수 있어요. 만약에 이렇게 얘기하면 점수를 몇 점 주실 거예요?

+ 음… 몇 점 만점인가요?

제 점수는요. 몽고 반점이 되겠습니다. 아니 제 점수는요. 문익점도 있겠습니다. 그럼 저는, 제 살점 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좀 외워놓아야 해요. 문익점, 몽고반점, 제 살점 그러니까 이것도 제 밑에 깔아놔야죠.

텔레비전 보면서 개그맨이 얘기하는 거는 적어놓고 있어요. 평소 만화나 책에서 얻은 것은 핸드폰 폴더에 저장해 놓았어요. (핸드폰을 보여준다)


9. 사실 저는 영어 공부가 참 힘들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영어는 소리 내서 읽어야 해요. 많이 읽다 보면 데이터가 쌓여서 토마에서 역할을 맡게 되잖아요. 그냥 하는 거예요. 이게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냥 말하는 거에요. 잘 들리지 않아도 무조건 끄덕이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속도가 늘고 빨라져요.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어 하면 다른 분들이 발음 하는 것도 듣잖아요. 오 저건 레전데 리저라고 하네, 리저가 맞네. 입으로 많이 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게 습관이 되니까 하는 거예요. 문장을 많이 읽으면 돼요.

What are you doing? 을 하는 게 많이 읽어서 그런 거잖아요. 많이 얘기한 것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 발음보다는 콘텐츠, 문맥이 중요해요.


10. 사람들 앞에서 나와서 연설하는 것이 참 떨리는데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내가 한 명만 만족시키면 된다는 생각으로 연설하면 자신감도 생겨요. 이 한 명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아니 습관을 바꿀 수 있다면 나는 된 거다. 하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거죠.

만약 못 웃겼어. 그걸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꾸준히 여기저기 얘기하면서 고칠 것은 고치고 하다 보면 돼요. 연설하고 피드백을 받으면 그 부분을 수정하면 되지. 연설하고 나면 며칠 지나면 생각도 안 나요. 길을 걸어가면서 많이 하면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돼요. 지하철에서 많이 해요. 이렇게 외우는 것 같아요. 연설을 하면 100번은 연습해봐요.


11. 연설을 잘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 3가지를 꼽자면요?

유머입니다. 위에서도 설명했고요. 평소에 유머에 관해 생각하고 메모합니다. 그 다음은 연설에 대해 생각하고, 뒤집어보고 끊임없이 연습하는거에요. 이제 이 3가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는 연설에 대해 생각해요.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녹음하던가, 항상 걸어 다니면서 생각을 하고 있어요. 만약 연설이 얼마 안 남았다면 무엇이든 연설하고 연결을 시키는 것 같아요. 걸림돌과 디딤돌이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걸림돌이지만 이걸 디딤돌로 삼아서 발전할 수 있는 거죠. 똑같은 거예요. 어떤 연설로 바꾸면 되겠다. 이걸 했을 때 좋은 메시지가 나오겠다.

둘째는 뒤집어 보세요. 안 해본 것을 해보세요. 연설에서, 신사 숙녀 여러분이라고 했는데 좀 진부하지 않냐. 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계속 생각했어요. 숙녀 신사 여러분으로 바꿨어요. 안 해본 것을 해본 거에요. 숙녀 신사 여러분 하니 멈칫하다가 빵 터지더라고요. Conclusion이 있다면 opening에 넣어봐요. 순서를 바꾸면 완전히 달라져요.

셋째, 리허설도 굉장히 중요해요. ISTM Jacky가 100번을 했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 이후에 수도 없이 했어요. gym에서 운동하면서도 하고, 걸어 다니면서도 했어요. 클럽에서 연설하는 날엔 옆에 빈방이 있으면 거기서 연습했어요. 2015년 컨퍼런스 때 점심시간이 있어요. 점심도 안 먹고 그 뒤에 공원이 있었어요. 거기 가서 엄청나게 연습했어요.

토씨 하나 안 틀릴 때까지 했는데도 무대에 서니까 틀리더라고요. 연습을 해야 해요. 그 노력으로 영어 한 번 한국어 두 번 집에 트로피가 세 개가 있어요.

리허설은 청중의 반응으로 공감대를 알아가요. 유치원생에게 얘기하는데 IT에 관해 이야기하면 어려워해요. 청중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고 공감을 시켜야 해요. 웃긴 연설이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공감이 안 되는 거죠. 이런 걸 하면 공감이 될 것 같아. 사람들 앞에서 해보면 알게되요. 그 밑바탕은 리허설을 많이 해봐야 해요.


+끊임없는 고민과 메모 연습과 리허설로 자신을 으뜸으로 만들어 나가는 김문찬님의 인터뷰 잘들었습니다. 오늘 시간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찬님.


토마모임에 매주 참석하면 자신을 최고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토마를 하기가 고민이 된다면 이 글을 보고 실마리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SRTM 멤버 배윤경(Louise)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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